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다가오는 새해 충북 교육정책 방향의 키워드로 '실용'과 '포용'을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에는 단단해진 실력의 토대 위에 실용과 포용이라는 두 개의 돛을 달고 충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용을 위한 정책으로 일상을 창작과 표현의 무대로 확대하는 것과 다채움을 통한 인공지능 역량 집중지원, 소리뜻 한자교육 도입, 진학과 취업 지원 강화 등을 소개했다.
또한 포용을 위한 정책으로는 기초학력 해소와 바른 언어 생활교육 강화, 사회정서교육을 통한 마음건강 지원, 돌봄과 복지 확대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