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연말을 맞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성금을 29일 지역 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도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직장협의회도 모금에 참여했다.
성금은 충북육아원, 청주에덴원, 은빛양로원 등에 전달됐다. 이들 시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이종원 청장은 "연말을 맞아 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