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신임 차관은 "국정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차관은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행복을 실현하는 농촌이라는 농정 대전환의 결실을 반드시 맺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업·농촌과 국민의 삶에 대한 책임을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정부의 국정 목표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는 조직이 되도록 직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적극적인 행정과 현장 목소리 경청,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어려운 일은 제가 앞장서 책임지고 빛나는 성과는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차관은 1968년 경북 경주 출생으로, 기술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농촌정책국장, 농업혁신정책실장, 식량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