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영웅, 올해도 모교 후배들에 기부…2700만 원 상당

유에이 컴퍼니

프로야구 삼성 내야수 김영웅이 올해도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전했다.

김영웅은 27일 모교인 경남 양산 물금고를 방문해 후원금 500만 원과 22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지난해도 김영웅은 물금고를 방문해 후원한 바 있다.

올해 김영웅은 타율 2할4푼9리 22홈런 7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해도 타율 2할5푼2리 28홈런 79타점을 기록했다.

김영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배들을 위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고맙고 감사한 곳"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후배와 프로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면서 "나아가 물금고가 명문 학교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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