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더맨' 오디션 보러 가"…돌아온 마블 시리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새로운 마블 영웅이 탄생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9일 마블 시리즈 '원더맨'이 내달 28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원더맨'은 할리우드 새로운 슈퍼히어로 영화 제작 소식과 함께 이른바 '원더맨' 역에 지원한 이들의 유쾌한 오디션 내용을 다룬다.

이날 함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오늘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은퇴한 거장 폰 코백 감독(즐라트코 부리치)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다. 이어 폰 코백은 "모두 슈퍼히어로에 지쳤다. 한 장르 전체를 새롭게 재해석할 기회다"고 밝힌다.

캐스팅에 절박한 사이먼 윌리엄스(야히아 압둘 마틴 2세)는 트레보(벤 킹슬리)로부터 "나 '원더맨' 오디션 보러 가"라는 소식을 듣게 되고, 사이먼 윌리엄스도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원더맨' 역할을 따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에 이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도 "슈퍼히어로에 지쳐버린 할리우드. 이제는 망토를 벗을 시간인가?!"라는 문구와 함께 할리우드를 뒤흔들 차기 히어로 캐릭터 '원더맨'의 오디션 소식이 담겼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2023)'에 출연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원더맨' 캐스팅 오디션에 참여하는 사이먼 윌리엄스 역으로 분한다.

영화 '아이언맨 3(2013)',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2021)'에서 반전 넘치는 캐릭터로 마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벤 킹슬리가 트레보 역을, 영화 '슈퍼맨(2025)'에서 권력을 탐하는 대통령 역으로 시선을 이끈 즐라트코 부리치가 '원더맨' 영화 제작을 알린 명감독 폰 코백 역을 각각 맡았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원더맨'은 오는 1월 28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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