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행정과 시민과의 접점에서 봉사해온 퇴직 통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임기만료 퇴직통장 공로패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우범기 시장은 하반기 임기를 마치고 퇴직하는 통장 95명(완산구 47명, 덕진구 4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를 받은 통장들은 각 동에서 △주민 의견 전달 △시정 홍보 △생활 불편 사항 해소 △재난·재해 대응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지원했다.
우범기 시장은 "지역 곳곳을 살피며 시정 운영을 뒷받침한 통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통장들의 책임감 있는 활동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전주시 행정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 적극적으로 맡은 임무를 수행한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