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음악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홍대 롤링홀의 개관 31주년 기념 공연 2차 출연진(라인업)이 공개됐다.
롤링홀 측은 '롤링홀 31주년 기념 공연' 2차 출연진을 29일 오전 공개했다. 모든(MODN), 파츠(PATZ), 고고학, 루미너스데이, 아사달, 엔분의일, 적란운, 주니엘, 천진우, 향(HYANG) 등 총 10팀이 추가됐다.
1차 출연진은 보라미유, 예빛, 진민호, 규도, 기프트, 별은, 소각소각, 오아베(O.A.BE), 이민정, 찬민, 캐치더영, 투모로우(TO MORE RAW), 피에타(PIETA), 할로우잰, 다브다까지 총 15팀이다.
김천성 롤링홀 대표는 "31주년 기념 공연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롤링홀과 함께해온 시간과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번 2차 라인업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를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각 공연의 세부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