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 겨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서울은 -11.8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 여전히 한파특보가,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찬바람이 불면서 낮에도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에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나타내며 여전히 중부지방은 -10도를 밑도는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데요.
서울은 내일 아침에 -11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영상 3도로 오전까지는 강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더불어 일부 지역은 내일 소량의 비나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다행히 내일은 낮동안 오늘보다 기온이 5도 이상 오르며 영상권의 수은주를 되찾겠고, 이후로 다음 주 화요일까지는 큰 추위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편 오늘 밤 날씨는 맑겠지만, 제주도는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오는 곳 있겠습니다.
내일(27일)은 서울, 경기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에 곳에 따라 소량의 비나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이어서 모레 주일(28일)에는 수도권과 강원중·북부, 충남서해안에 또다시 비나 눈이 내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