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24일 상당구 영운동 어울림센터를 준공했다.
센터는 옛 영운정수장 터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9360㎡ 규모로 지어졌다. 총사업비는 235억 4천만 원이다.
지상층에는 농산물 상시판매장과 나눔가게, 마을부엌,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작업장, 공작소,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교류·돌봄·문화·일자리 기능을 아우르는 생활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지하층에는 모두 135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