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카페서 소화기 분사 난동 부린 20대 여성…70여 명 대피

경찰, 20대女 업무방해로 임의동행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페에서 소화기를 뿌리는 난동을 부린 20대 여성이 경찰에 임의동행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카페에 들어가 갖고 있던 분말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를 받아 경찰에 임의동행됐다.
 
이 난동으로 인해 카페에 있던 손님 70여 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에게서 음주나 약물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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