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상담부터 신청·접수까지…'AI 복지·돌봄 혁신' 추진

연합뉴스

정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상담, 신청·접수 서비스 등 혁신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 제3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AI 서비스 개발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복지·돌봄 AI 혁신 기초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혁신과 함께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는 내용과 방법들이 혁신계획에 담겨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추진단은 복지대상자와의 감정소통이 가능한 생성형 AI 복지 상담,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신청·접수를 도와주는 AI 서비스 개발 및 시범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복지부는 지난 8월 추진단을 구성한 후 AI 전환이 필요한 복지 행정, 돌봄서비스 분야 과제를 도출하고 예산 확보 등을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에 추진단 논의와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추진할 과제와 목표를 담은 '복지·돌봄 AI 혁신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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