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최하위는 '노력 부재의 결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자료사진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군산시의회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5위를 받은 것에 대해 노력의 부재가 만든 결과라고 지적했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군산시의회가 2년 연속 최하위를 받은 것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민원인이나 전문가등의 평가도 여전히 부정적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집행부의 청렴도를 질책하기에 앞서 의회 스스로 무엇을 바꾸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시민 앞에 답해야 한다며 의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한편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군산시의 종합청렴도가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승한 것에 대해서는 군산시가 일정한 수준의 실질적 노력을 기울였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며 호평했다.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는 상승한 청렴도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부신고체계 강화 등 부패 인식과 경험을 구조적으로 줄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군산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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