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사립유치원 222개원(공립 94개원·사립 128개원) 1만 7368명에 2025년도 4분기 유아학비 200억 59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득 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에게 지원하는 학비로, 1인당 지원 금액은 공립 월 15만 원(교육과정비 10만 원·방과후과정비 5만 원), 사립 월 35만 원(교육과정비 28만 원·방과후과정비 7만 원)으로 잡았다. 2025학년도부터 기존 5세 유아에게만 추가 지원하던 월 5만 원의 교육과정비를 3~5세 유아 모두에게 확대 지원 중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 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면 반드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