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민주영화제 집행위원회와 씨네아트리좀은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유일의 예술영화전용관인 창원 씨네아트리좀에서 제7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 '도시, 영화 그리고 민주주의(City, Cinema and Democracy)'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창원국제민주영화제 조직위원회와 ACC프로젝트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도시, 영화 그리고 민주주의 △변화하는 AI영화 △한국영화 창원 나들이 △올해의 주빈국 : 폴란드 △세계 영화제 산책 등 총 5개 섹션을 통해 50여 편의 국내외 작품이 상영되며 감독과의 대화(GV), 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씨네아트리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레이저 영사기, 스크린, 음향 시스템 전반을 교체하는 등 상영 장비를 현대화하고 시설 및 관람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시설 개선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시설개선 및 장비 현대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제7회 창원국제민주영화제는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관객과 다시 만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영화제 기간 전 상영작의 입장료는 4천원으로 특별할인 운영되며 AI영화와 상영 후 진행되는 GV, 라운드 테이블은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