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2026년 1월 광고집행 소폭 상승 전망

전월 대비 1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매체별. 코바코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26년 1월 광고 집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23일 전망했다.
 
코바코는 26년 1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101.7로 발표했다.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로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는다. 
 
매체별로는 모든 매체에서 12월보다 광고비 집행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2025년 1월 대비 전망지수는 99.4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광고 경기 불황이 반영된 것으로 업종별로는 △금융, 보험 및 증권(105.9) △관공서 및 단체(105.0) 업종에서 신년 맞이 홍보 물량 확대 등으로 광고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밖에 △패션(104.2) △서비스(103.0) 업종에서도 신제품 출시화 겨울 방학에 따른 신규 마케팅으로 광고 집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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