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다세대주택서 화재…1명 경상·3명 대피

전기장판 발화 추정…1층 소실 등 약 4700만 원 피해

화재가 발생한 원룸 건물. 전북소방본부 제공

23일 오전 12시 8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원룸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진화를 시도하던 2층 거주자 A(50대)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 외에 2층과 3층에 거주하던 3명의 주민도 무사히 대피했다.
 
이날 화재로 건물 1층 법당이 모두 타고 일부 주택에 그을림이 생기는 등 약 4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층 법당 전기장판에서 스파크가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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