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거점이 될 충북 충주지식산업센터가 22일 충주기업도시 연구단지에서 문을 열었다.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이날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충주기업도시 연구단지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비 등 334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9654㎡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49실의 임대공장과 함께 한국교통대와 건국대글로컬캠퍼스가 운영하는 의료.바이오헬스 분야 공동 장비실도 갖췄다.
특히 센터 3층에는 평생학습관 서충주 분관도 함께 문을 열어 내년 상반기부터 지역 주민을 위한 10개 정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창업.중소기업의 요람이 될 공공 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열었다"며 "입주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