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기자협회, 경남·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기탁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직접 동참, 각각 100만 원씩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경남 산청군과 울주군에 지정기탁도
송현준 협회장 "회원들의 마음 모아 성금 기탁"

경남울산기자협회 제공

경남과 울산지역 일간지와 통신사, 방송사 14개 기자협회가 회원으로 있는 비영리법인 경남울산기자협회가 2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00만 원씩 기탁했다.

경울기협은 이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만 원 성금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직접 동참했다.
 
송현준 경남울산기자협회장은 "지난 몇 년동안 소득은 제자리인 반면 물가는 지속적으로 올라 서민들이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서민들의 어려움을 짚어보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직접 도움을 드리고 싶어 약소하나마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경울기협은 지난 7월 집중 호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남 산청군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모두 150만 원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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