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환 정책위 부의장이 지난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9급 공무원 출신 구청장을 꿈꾼다'를 출간한 조 부의장은 공직 입문부터 행정 전문가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과 철학을 책에 담았다.
행사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서구을), 민형배(광산을), 조인철(서구갑), 정진욱(동남갑), 안도걸(동남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이정일·임우진 전 서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가 함께했다.
양부남 의원은 "조승환 부의장은 근면하고 성실한 행정가로,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전남 화순의 소작농 아들로 태어나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서구청 4개 국장을 역임하기까지 저를 이끈 건 성실함과 우직함"이라며 "서구 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40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상생의 서구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