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 제주도의원(민주당, 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이 '2025 의정대상 우수의원'에 선정되면서 제주도의회 행정감사와 입법활동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의원이 됐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1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도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의정대상은 입법·정책·의정활동 전반에서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의원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1년동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학계와 언론, 시민,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워원들이 평가해 선정한다.
이 자리에서 한권 의원은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한 의원은 '2022년 행정감사 부문 우수의원', '2023년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 '2024년 행정감사 부문 우수의원'에 이어 '2025년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까지 수상했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입법활동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한 의원은 한권 의원이 유일하다. 제12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해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우수의원이 된 것이다.
한 의원은 "도의회가 해야하는 '입법활동을 통한 도민 권익 신장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견제기능 수행'을 균형감 있게 수행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성과로 증명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