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건물서 40대 남성 가스총 사고로 병원 이송

대구 중부경찰서. 정진원 기자

대구 중구의 한 건물 복도에서 자신의 머리에 가스총을 발사한 4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쯤 대구 중구 삼덕동의 한 건물 10층 복도에서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관자놀이에 가스총을 발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해당 건물에 입주한 사무실 직원으로, 이날 사용한 가스총은 개인 소유 총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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