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징검다리 건너던 50대 물에 빠져 숨져

사고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섬진강 징검다리를 건너던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7분쯤 전북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의 용궐산 자연휴양림 앞 섬진강 하천에서 A(50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후 일행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소방 대원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일행들과 함께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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