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화보' 공개했던 신민아-김우빈,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

왼쪽부터 김우빈, 신민아.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서울에 첫눈 오는 날 찍은 화보를 공개했던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 본식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사진 속 신민아는 꽃장식이 화려한 튜브톱 드레스에 면사포를 쓰고 흰색과 초록빛이 눈에 띄는 작은 부케를 입고 있다. 김우빈은 나비넥타이(보타이)를 한 클래식한 스타일의 수트를 입은 모습이다.  

왼쪽부터 김우빈, 신민아.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평소 김우빈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이광수가 사회를 본 이날 결혼식은 법륜스님이 주례를 맡아 덕담을 나눴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맡아, 신민아가 출연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로맨틱 선데이'를 불렀다.

한 의류 브랜드 광고에 같이 출연한 인연으로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15년 연인 사이를 인정하고 10년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민아는 김우빈과 함께 앞으로도 배우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는 한편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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