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가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3일 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 회기 일정을 모두 종료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광호 위원장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후속대책 마련, 오상도 위원장은 ▲어르신 놀이터 조성과 경주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개선에 대해 제언했다.
또 최재필 위원장은 ▲기후위기 심각성 및 대응을 위한 대책 마련의 시급성 등 시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발언을 했다.
이후 열린 본회의 시정질문에서는 박광호 위원장과 최영기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첫 질문자인 박광호 위원장은 '경주문화재단 조직체계 혁신과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최영기 의원은 '주요도로 정체 문제 해결 및 시민·관광객 이동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사업계획 여부'와 '교통정체 완화를 위한 장기적·단기적 개선방안 및 조치계획' 2개 사항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동협 의장은 "경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경주시의회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