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은 오는 25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는 연안 해역 안전사고가 특정시기에 집중, 반복돼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령된다.
보령해경에서는 취약 시간대 갯벌과 해안가 등 사고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항·포구 정박 선박 상태 점검에 나서고, 선주와 선장 대상으로 위험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위험예보 발령 기간에는 위험구역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