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크리스마스 맞아 '태종대 자동차 극장' 선보여

부산관광공사 제공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부산 태종대유원지 자동차극장이 참여형 이벤트로 관람객 유치에 나선다. 부산관광공사는 크리스마스 특수 기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태종대유원지 자동차극장에서 '드라이브 인 영도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대형 영화 개봉으로 상영관 간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자동차극장의 방문 장벽을 낮추고 이용 매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자동차극장을 찾는 관람객 가운데 매일 선착순 20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 방문 고객은 캡슐 머신을 활용한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청사포 부산슈퍼에서 판매하는 부산 기념품 1종 또는 핫팩 2개가 제공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이벤트가 부산을 상징하는 기념품을 활용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관광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자동차극장은 영화 관람을 넘어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복합 문화공간"이라며 "크리스마스 특집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즌과 테마에 맞춘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태종대유원지 자동차극장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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