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산업 선진화·규제 혁신 제시"…제8기 국건위 출범

연합뉴스

제8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가 출범한다.

국건위는 국가 건축정책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해 건축산업 발전을 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8기 국건위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진애 국건위원장을 비롯해 민간 위촉위원 17명과 국토부 김이탁 1차관, 건축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새로 위촉한 민간위원 15명은 건축·설계, 도시·경제, 조경·디자인·IT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이라며 "실용과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에서 향후 건축산업 선진화 및 규제 혁신을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위원장 포함 민간 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 11명으로 이뤄져 있다.

당연직 위원은 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부·보건복지부·기후에너지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맡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위원장을 제외한 18명의 민간 위원 중 이번에 새로 위촉된 15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공석인 1석은 위촉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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