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능 정보화 5개년 기본 계획 수립…'AI 기반 도정 혁신'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도정에 AI 활용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경상북도 지능 정보화 기본 계획' 용역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은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간 'AI와 사람이 상생하는 디지털 포용 경북'이라는 비전에 따라 도정을 혁신하는 계획으로, 4대 추진 전략·36개 미래 정보화 과제가 포함됐다.

4대 추진 전략은 '스마트 행정 혁신 가속화', '지역 DNA 기반 특화 시스템 구축', '포용적 디지털 전환 확산', '스마트 안전 환경 통합 운영'이다.

도는 각 전략에 맞춰 공무원 AI비서 서비스 구축, 디지털 이민 정책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미러 기반 노인 케어 시스템 구축, 드론 기반 재난 피해 탐지 및 농촌 순찰 서비스 제공 등 36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AI 기반 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민원 서비스를 지능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수 경상북도 정보통신담당관은 "디지털 기술이 실생활의 변화를 이끌고, 도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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