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남노회 소속 포항명성교회는 지난 14일 주일 김기포 목사 위임예식 및 장로 은퇴 및 명예권사 추대, 장로 임직식을 가졌다.
김기포 위임목사는 경북 고령 출생으로 영남신학대 신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연구과정을 졸업한 뒤 장신대 신대원 목회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94년 부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대외활동으로 포항남노회 서시찰장과 경북매일신문, 경북일보, 대경일보 칼럼리스트와 포항시 초교파 목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북도민일보 칼럼리스트, 포항노회, 남노회 이단 사이비 공동대책위원장, 총회 사회부 대경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포항동부교회, 기쁨의교회 부목사와 서포항중앙교회 위임목사로 17년 시무한뒤 2017년 부터 포항명성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으며, 가족으로는 이복자 사모와 2녀(아름, 바름)를 두고 있다.
포항남노회 서기 석성환 목사(포항중섬로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국영 장로(포항대송교회)의 기도와 서시찰장 이동혁 목사(효자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 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로마서 16:1~6을 통해 '명예의 전당'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위임예식은 위임국장 손병렬 목사의 집례로 소개와 서약 및 기도, 선포, 위임패 증정, 포항남노회 목사회장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위임축하패 증정, 전 목사회 회장 하웅일 목사(포항세계로교회) 권면, 김기포 위임목사의 인사로 이어졌다.
이후 제3부 박중택 장로의 은퇴와 송경선, 정영주, 김정란 명예권사 추대식 제4부 이창식 장로의 임직시이 있었다.
포항명성교회를 창립한 故 정은수 목사의 자녀인 베이스 정하해(영남대학교 객원교수)가 '물위를 걷는자' 축가로 교회창립25주년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