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제13대 김상락(58·사진) 사장이 16일 취임했다.
김상락 신임사장은 지난 1993년 포스코 기술연구원 교육인사팀에 입사 후 포스코 인재개발원, 혁신기획실, 미래창조아카데미, 인재창조원을 거쳐, 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장(상무), (사)포스웰 이사장을 역임했다. 2024년부터 한국액션러닝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락 사장은 "포항스틸러스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같이 책임지고 같이 웃겠다"면서 "구단의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며 미래를 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