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열어 시민 배우 10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대전 시민이나 대전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연기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기·뮤지컬·무용·노래 등 재능 보유자는 우대하기로 했다.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 뒤 내년 2월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을 뽑을 계획이다.
선발된 10명에게는 상금 500만 원을 차등 지급하고 수상자를 포함한 결선 진출자는 공식적인 활동 경력을 인정받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이들은 시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콘텐츠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