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역주행하다 차를 들이받은 30대 여성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법 위반(치상) 혐의로 A(30대)씨를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4분쯤 부안군 선은리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투싼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60대)씨가 중상을 입고 차에 타고 있던 나머지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