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는 노후 매입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매입임대주택에 10년 이상 거주한 입주민 중 시설 하자 접수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노후 주택에 장기 거주한 24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수요를 반영해 도배, 장판, 창호, 수전, 보일러, 조명 등에 대해 집중 보수를 실시했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이번 맞춤형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입주민 주거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