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 이송 후 치료 중

연합뉴스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뒤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14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9분쯤 의왕 학의동에 있는 자신이 거주 중인 아파트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쓰러진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구조대가 오후 4시 18분쯤 도착해 응급조치를 하며 김 시장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장에는 구급차 등 3대와 구조대원 9명 등이 투입됐다.

현재 김 시장은 심박을 되찾은 이후 계속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장은 홀로 골프연습장을 찾았다가 돌연 호흡과 맥박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 관계자는 "스크린 형태의 골프연습을 하다가 쓰러졌고, 옆에 있던 주민이 발견해 119신고를 했다"며 "지금은 골든타임을 넘겨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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