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정치 드라이브에 걸린 경제, AI 시장이 뜨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경제적본능]

AI 거품 논쟁의 본질: "거품이 아니라 생존 전쟁"

  • 빅테크들은 AI를 '투자 기회'가 아니라 '존재를 건 전쟁'으로 인식.
  • 지금 뒤처지면 노키아·블랙베리처럼 퇴장한다고 믿기 때문에 수익성·금리·재무 안정성은 뒷전.
  • 금융시장 관점에서는 거품처럼 보이지만, 기업 내부 논리는 "미래 선점".
  • 테슬라·메타·오픈AI 등은 연 10% 이상 고금리로 수십 조 원을 조달.
  • 전제는 단 하나: 곧 금리 인하가 온다는 확신.
  • "살아남으면 다 회수 가능, 지면 끝"이라는 옵션 게임적 사고가 투자 판단을 지배.

AI 경쟁 구도: 너무 많은 플레이어, 너무 적은 승자

  • 글로벌 AI 모델만 10개 이상(오픈AI, 구글, 메타, 애플, 아마존, MS, 딥시크, 알리바바 등).
  • 기술 격차는 이미 10% 이내 → 차별화 어려움.
  • 결국 1~2개만 초과 이익을 독식, 나머지는 소멸 가능성 높음.
  • 애플이 스마트폰 업계 이익의 80~85%를 독식하는 구조와 유사할 거란 전망.
  • 현재는 투기 금융 → 폰지 금융 단계로 이동 중일 가능성이 있다는 게 홍 대표의 입장.
  • 논리는 "내가 망하기 전에 더 비싸게 사 줄 사람이 있다"는 것.
  • IPO → 증자 → 그 돈으로 다시 투자 → 다시 IPO라는 순환 구조 형성.
  • 버블의 종료 시점은 "외부 충격"이지, 내부 논리 붕괴가 아님.



트럼프의 정치적 작전까지 영향을 끼치는 AI시장

  • 트럼프 체제에서 AI 투자는 기업의 판단이 아니라 국가 전략.
  • 빅테크의 무리한 투자 + 미 행정부의 AI 규제 완화·정책 지원 = 공동 작전
  • AI 기술을 통한 중국 견제 명분까지 있는 구조에서는→ "시장 논리로 거품이 꺼지기 어려움"
  • 최소한 내년 중간선거 전까지는 AI 투자가 이끄는 시장의 붕괴를 막아야 할 정치적 필요가 존재.

금리 인하의 목적: 물가보다 '자산시장'

  • 일각의 인플레 우려에도 트럼프의 금리 인하 압박은 경기 부양이 아니라→ 빅테크·국채·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자금 유입을 유도하는 수단.
  • 단기 국채가 돈이 된다는 걸 보여줘야→ 정부 재정·시장 안정이 유지됨.
  • 통화정책이 경제 안정이 아니라 정치적 운영 수단으로 전환. 
  • 트럼프는 과도한 달러 강세는 싫어하지만 미국 중심 자금 집중은 용인.
  • 유럽·한국 등의 상대적 통화 약세는 미국 자산시장으로 자금 흡수하는 효과 

IPO 쓰나미: 왜 내년 미국 증시가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가

  • 오픈AI·스페이스X·애틀랜틱 등 시총 1조 달러급 IPO 후보들이 대기.
  • 단일 기업 규모가 한 국가 GDP급.
  • 내년에는 "상장 가뭄 → 상장 홍수"로 급전환.
  • 이 자금이 엔비디아·반도체·전력·데이터센터로 재유입되며 시장을 밀어 올림.

미국 vs 한국 증시 판단: "상대적으로 미국"

  • 한국 증시가 나쁘다기보다, 돈이 몰리는 방향은 미국.
  • 빅테크 IPO 참여를 위해 전 세계 자금이 월가로 이동.
  • "훨씬"이 아니라 1원이라도 더 미국에 두고 싶다는 판단.
  • 금리 인하로 발생한 유동성은 미국 내 빅테크 투자로 흡수.
  • 글로벌 달러 강세라기보다 원화 대비 달러 강세 가능성.

 보수적 투자전략: 해지 자산은 '금', 채권은 장기물보다 단기물

  • 과거 2000·2008·2018·2022년 대폭락 때마다 금은 급등.
  • 이유는 단순: 종이자산 신뢰 붕괴 시 본원적 가치로 회귀.
  • AI 버블의 보험 자산으로는 금이 가장 현실적.
  • 자산 버블은 결국 실물 인플레로 전이될 가능성.
  • 그 리스크는 장기채에 가장 치명적.
  • 단기 국채·단기채 ETF로 방어적 접근 권장.

타이밍 판단: 이미 시작, 분기점은 내년 5월

  • 금리 인하 시그널로 유동성의 뚝은 이미 터짐.
  • 내년 5월 이후 추가 인하 + IPO 동시 발생 시 광기 구간 진입 가능.
  • "지금 들어가되, 나갈 준비도 동시에"가 행동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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