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6곳 지정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 6곳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형주병원·고성성심병원·현대사랑병원·사천동희병원·사천한마음병원 등 5곳이 권역별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으로, 한사랑병원은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응급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선정된 곳은 정신·자살위기 상황 발생 때 응급 입원을 대비해 당직 의사와 유휴 보호실 2실 이상을 항상 확보하고, 평일 야간·주말·공휴일에도 응급 입원 등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이들 당직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고위험 정신질환자·자살 고위험군의 치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연계 협조 강화·위기 대응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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