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25개 자치구,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출범식 개최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1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미래형 대입 제도 제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더 넓은 배움, 더 깊은 협력'을 위한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시의회 의원, 교육지원청 및 자치구 담당자, 지역 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25개 자치구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선언한다.
 
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는 협력강화를 통해 △자치구별 특화사업 운영 △지역연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의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학생성장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개 모든 자치구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현장 중심의 교육협력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협력특화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등 지역의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 사업을 확대하고, 자치구별 특성이 반영된 교육협력 사례를 발굴·지원해 서울형 교육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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