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위한 설명회 개최

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는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학과장 및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장 대상 글로컬대학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설명회는 2026년 글로컬대학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학과 단위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과장단의 높은 참여도와 긴밀한 협력 분위기 속에서 대학 차원의 추진 동력이 결집되는 계기가 됐다.
 
설명회에서는 김기덕 교학부총장이 글로컬대학30 비전과 목표, 3대 추진전략,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한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학사구조 개편 방향과 학과별 주요 변화 사항을 공유했다.
 
이밖에 질의응답을 통해 학과 운영과 교육과정 개편, 학생 지원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송병국 총장(글로컬대학사업단장)은 "글로컬대학사업은 대학 전반의 체질을 혁신하는 과정이며, 설명회는 그 변화를 학과장들과 함께 구체화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각 학과의 역량을 AI의료융합 전략과 연계해 순천향대만의 글로컬 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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