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인형이 살아나는 공간…청주서 '눈 내리는 마을' 전시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동화 전시 '처음 만나는 세상, 눈 내리는 마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목조각가 고(故) 한명철 작가의 나무 인형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전래 동화 속 동물 캐릭터인 꿈이·무무·달록·송송·구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각 캐릭터를 중심으로 '무무와 나무 인형 이야기', '구구의 희망 편지 배달소', '송송이의 따뜻한 공방', '꿈이의 반짝이는 다락방', '달록이의 유쾌한 상상 도서관' 등 태교·생명·교육·겨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캐릭터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캐릭터 스탬프 미션'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입체카드·장식품 제작, 나만의 캐릭터 배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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