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크리스마스겨울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상천 목사)가 지난 9일 오전 라카이키친에서 조직위 관계자와 심오섭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를 포함해 지난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의 준비 및 진행상황, 지역 축제로서의 가치, 예산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심오섭 도의원은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예산 등 도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장 이상천 목사는 "올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께서 깊은 관심을 갖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며 "이에 현장에 함께 했던 심오섭 도의원과 심도 깊게 소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개막한 제5회 강릉크리스마스 겨울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리며 오는 20~25일 강릉월화거리에서는 마켓 및 체험, 회전목마, 캐롤 이벤트 등 크리스마스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