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선 개통 1주년 앞두고 이용객 500만 명 돌파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제공

대구·경북을 잇는 광역철도인 대경선 이용객이 500만 명을 넘어섰다.
 
11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오는 14일 개통 1주년을 맞는 대경선 이용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경선이 지나는 대구와 경북 구미, 경산, 칠곡 시도민이 1인당 평균 1.6회 이용한 수준이다.
 
지난 10일 기준 동대구역 이용객이 일 평균 277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역 2755명, 구미역 2585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신설되는 대구 원대역과 경북 칠곡 북삼역이 개통되면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대경선 개통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 대경선 7개 역사에서 보물찾기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