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지난달 기준 직원들 비위 행위가 올해 36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46건) 대비 21.7%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주운전과 갑질, 성 비위, 부패 비리 등 주요 비위는 14건에서 9건으로 줄었고 음주 소란과 폭행 등 기강해이 유형은 32건에서 27건으로 감소했다.
김종철 경남청장은 "비위행위 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조직의 신뢰를 회복해가는 과정"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남경찰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