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모로코 라바트 대중교통 중심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사업 PMC(사업관리 및 컨설턴트) 용역'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Rabat)에 한국의 선진 교통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공사는 국내 기업들과의 컨소시엄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사가 보유한 지능형교통체계 운영 및 구축 노하우와 친환경 전기버스 인프라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모로코 공무원 및 실무진에게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도시공사 이정만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 수주는 부천도시공사의 우수한 교통 관리 역량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모로코 라바트의 교통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공사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