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신성장 산업 거점' 충주서 ICT혁신센터 준공식

충주시 제공

정보통신기술 기반 신성장 산업의 육성 거점이 될 ICT혁신센터가 충북 충주에서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9일 목행동 충주제1산업단지에서 이복원 경제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부의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됨 따라 국비 등 10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800여㎡ 규모의 폐공장에 사무실 10개와 공장동 6개, 교육실습 공간 등을 갖췄다.

충북과학기술원 북부권 혁신지원센터까지 입주해 앞으로 ICT 기반 창업 생태계와 소규모 제조기업 등을 지원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기술융합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충북도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이 센터가 북부권 신성장산업을 이끄는 혁신거점이 될 것"이라며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북부권의 기술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ICT 혁신센터가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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