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대학교 예술학과 교수가 동성 제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부산의 한 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A(50대·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교수로 있는 대학교 동성 제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한 끝에 지난 2일 A씨를 검찰에 넘겼다.
학교 측도 A씨를 직위해제하고 신고인과 피신고인 분리를 위해 지난 9월 자택 대기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