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36 올림픽 유치 '홍보왕' 찾는다…20일까지 접수

우수 서포터즈 10명 선발, 도지사 표창 수여
커피 쿠폰 등 경품 증정
창의적 홍보 활동 독려…유치 열기 확산 목표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홍보 서포터즈' 중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포상한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활동에 기여한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범도민적 유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주 올림픽 유치 홍보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를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서포터즈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활동을 장려하고, 향후 유치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활동자 신청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포터즈는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정량적, 정성적 요소를 종합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공식 채널 참여도와 응원·이벤트 참여, 콘텐츠 제작이다.

선발 인원은 총 10명 내외로, 선정된 우수 활동자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함께 홍보 서포터즈 위촉장, 기념품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23일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12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우수 활동자 선발과 함께 일반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위촉장 인증 SNS 이벤트'도 12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서포터즈 위촉장을 필수 해시태그(#전북전주올림픽, #홍보서포터즈 등)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고, 올림픽 홍보 영상에 응원 댓글을 남긴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1만 원~2만 원 상당의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전북도 유희숙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참여해 준 서포터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발을 계기로 서포터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유치 분위기가 도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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