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원로배우 윤일봉을 추모했다.
엄정화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고 윤일봉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리며 "배우 윤일봉 선생님. 그 마음과 열정을 기억하며 평안을 빕니다. 너무 멋지셨습니다"라고 적었다.
발레리나 윤혜진의 부친이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인 윤일봉은 지난 8일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윤일봉은 배우 유동근의 누나인 고(故) 유은이 씨와 결혼했으며, 딸인 발레리나 윤혜진은 엄정화의 동생이자 배우인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