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가 8일 안보자문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안보자문협의회장과 협의회원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이·취임, 신규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치안 현황을 소개하고, 공공안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치안 구축 방안 등을 협의했다.
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순천 환경에 맞는 대국민 안보홍보 및 안보 업무 자문에 대한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안보 공감대 형성, 치안 활동 참여로 민·경 협력치안이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명절에 위문품 지원과 문화탐방 행사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탈북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이들이 남한사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