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3년 연속 '대상'

사회서비스원 활성화 지원·투명한 복지재정 관리 분야 전국 1위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 부문과 사회보장 수급 관리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두 부문 모두 지난 2023년 이후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함에 따라 사회서비스원 활성화 지원과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복지재정 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역량을 입증했다.

도는 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시군·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혁신적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해 민간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서비스 품질 제고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사회서비스원과 함께 도입한 스마트폰 앱 기반 돌봄 서비스 '온하나 케어'는 노인·장애인·중장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별도 기기 설치 없이 AI(인공지능) 안부 확인은 물론 비대면 건강상담과 인지 기능 검사 등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하고, 찾아가는 교육·회계·노무 등 전문가 초청 실무 중심의 복지예산 효율적 운영 교육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경남도의 체계적인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원과 현장 중심의 복지재정 관리가 전국적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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