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캡틴 채은성, 청주 농구장에 뜬다…시투에 멘토링 강사까지

KB스타즈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캡틴 채은성이 농구장에 뜬다.

KB스타즈는 5일 "오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 채은성의 시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2009년 신고선수로 LG에 입단한 뒤 2022년 11월 FA 자격을 얻은 뒤 한화로 이적했다. 신고선수 출신이지만,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2025년에는 한화 주장을 맡아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채은성은 시투에 앞서 KB스타즈가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토닥토닥 청주! 청소년 진로멘토링'의 강사로도 참여한다.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패는 멈춤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

KB스타즈는 "성실한 프로의식으로 모범이 되어온 채은성의 방문을 환영한다. 충청권을 연고지로 하는 두 구단의 의미 있는 협업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